저희집은 제법큰 쇼핑백에 채워서 엄마친구 다 드렸어요`~ 그럼에도...아직 5셋트가 있는건;;
비누는 어떻게든 처리 한다지만...
바디클랜져는 어쩐대요;; 이것도 10개는 될것 같아요

비누는 하다못해 걸래 빨때나.. 청소용으로라도 쓴다지요...
바디오일이나 로션들은 어떻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샤워젤도 그렇고..
명절에 이런 선물 간간이 들어오는데 참.. 곤란합니다...

미용비누... 남들 팍팍 주구요... 갈아서.. 한약재 넣어서 리배칭도 하고.. 음... 남들 주었씁니다.

전 시중에 비누 목욕탕 아주머니 드리면 엄청 좋아하 하시고 울 애들 음료수는 공짜 !

ㅋㅋ 몽땅 깎아서 리배칭!!!!

뜯지 않은건...여전히 욕실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구...뜯었던건 가끔 한번씩 써주면서 참 오랜시간이 걸려 없앴던거 같아요^^

저희 동네에.. 한달에 한번 알뜰 장터가 열립니다....
재활용 물건들 들고나가 팔고 기부도하고..필요한거 사오기도 하고...
거기가서 내다 팔았습니다....
사람들 왠 횡재냐 하시면서 다 사가지고 가셨어요..
근데 또 비누가 들어 옵니다.... 또 내다 팔아야 겠습니다....ㅋㅋㅋ

ㅎㅎ 역시 천덕꾸러기가 되기는 집집마다 다 마찬가지네요..저희집에도 구석에 박힌채 먼지만...저도 하루에도 몇번씩 빨아쓰는 걸레를 씻는답니다..향도 남아 있어서 걸레도 향기롭고..ㅋㅋ

전 빨래할 때 쓸려고 비누각에 담아뒀는데 결국 제가 만든 빨래비누만 닳아 없어지네요.. 그 비누들 써야 되는데..ㅎㅎㅎ

전 화장실 청소하고 애들 실내화 빨구 그러는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