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말에 하려다.. 그래 애낳고 쫌 키우다 하지 머.. 그러면서 여지껏 버텼어요..
토욜날 하려고 맘 먹었는데..
일이 생겨 못했네요...
직장맘이다 보니 주말에만 시간이 가능한데.. 셋째쭈까지 주말에 일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담달로 미뤄야겠어요...
시댁에 아기 맡겨놓고 11월초에 해야겠어요...
오늘도 여전히 똥머리...ㅠㅠ

저도 8개월 되자 마자 했어요.. 모유수유하면 더 못한다고들 하길래..
머리 볼때마다 우울해져서 8개월 이후면 괜찮다는 소리 듣고 걍 해버렸어요..
짱짱이 언니 말대로 미용실 언니가 임신 사실 알면 알아서 뿌리 부분에 약 안 묻게 해주시고..
이리 저리 신경 많이 써주시더라구요..
자세도 그렇구... ㅋㅋㅋ
근데 일단 하고 나니깐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ㅎㅎㅎㅎ
괜히 제가 이뻐 보이고... ㅋㅋㅋㅋㅋㅋㅋ

8개월쯤? 파마 했었는데..ㅋㅋ 아기 놓고 나선 못한다고 해서 미리 했었어요ㅋ

아기놓고선 계쏙 똥머리만 하게 되네요...
아기엄마들이 왜 자꾸 머리찔끈 묶고 편한옷을 입고다니는지 알겠어요...

저희 쮸니도 젖먹을때나 머리를 잡아당기네요...ㅎㅎ
아기 안고있을땐 머리 묶고 다니는데 출근할때마다 뒤집어진 머리 세팅하는것도 구찮고...
저녁에 신랑한테 함더 물어보고 해야겠어요.. 아들이랑 연관이 있어서 그런지 은근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머리 하고싶어요. 근데 나현이가 요즘 제 머리를 자꾸 잡아댕겨서리 ㅡㅡ; 어차피 묶고 다녀야 해서 안하고 있어요 ㅠㅠ

전 임신기간동안은 그지꼴로 다녔어요.... 체중은 20키로가 넘게 불고..
작년겨울동안은 완전 그지꼴...^^
앉아있는게 힘들지만 않다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저도 임신7개월에 예비엄마랍니다. 저도 아직 그지꼴로 다니고 있는데 넘넘 파마가 하고 싶은거예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산부인과 샘한테도 물어봤는데 파마약이 좋은건 아니지만 파마하는 동안 오래 앉아있고 하는것이 아기에게 좋진 않다고 하네요~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고 한다면 막달쯤이 좋데요
글고 파마할때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넘 앉아있지만 말고 걸어다니고 하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