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놀다가 8시쯤 자주고.. 오늘은 5시반에 일어나더니 9시 넘어서 까지 안자더라구요ㅠㅠ 눈 보며 얘기하는거 참 좋아라하죠~ 계속 그렇게 하니 말이 딸려요ㅋㅋ

울 아가 108일째~~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수유 하고 1시간 자고 지금 혼자 소리내면서 침대에 누워있네요.
이때는 눈 보며 얘기하는게 가장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너무 넘어가게 웃어서 잘 안하게 되네요.. 꼭 그러고 나면 딸꾹질을 해서요ㅎㅎ 딸꾹질 대마왕이거든요~

울 아들은 음악 나오는 동요책이며 소리나는 책 있는데 아직 손가락 힘이 약해서 그런지 누르지를 못하네요.. 제가 눌러서 좀 듣다고 모서리 부분 쭉쭉 빨고 좀 그러다 짜증내요 ㅠㅠ

까꿍놀이가 최고아닐까요? ㅋㅋ 까꿍은 다큰애도 웃지요~ㅎ

그때쯤 울 딸램은 주로 소리나는 장난감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오뚜기가 왔다 갔다 하면서 음악소리 나는게 있는게 그걸 엄청 좋아했구요.. 그리고 5가지 버튼(조작방법이 다다름)누르면 제각각 캐릭터 소리 나오는 장난감이 있는데 소근육발달에 좋다고 해서 줬더니 정말 너무 너무 좋아해서 잘 가지고 놀았구요.. 요즘엔 보행기 타면서 자꾸 식탁뒤나 제가 안보이는데 숨길래 찾는척해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울혁이 115일 됐네여 ㅎㅎㅎ
혁이두 아직 못뒤집어여...근데 다리힘이 얼매나 좋은지 맨날 서있으려구해서 힘들어여ㅠㅠ
아직 치발기두 못갖구 놀구 맨날 엄마얼굴보구 얘기하기만 하자네여^^;
젤로 좋아라하는건 모빌이구여 모빌오르골소릴 좋아라해서 자주 틀어줘여...
낮잠은 거의 안주무시고 3일에 한번씩은 하루종일 칭얼거려주시고 그래도 어찌어찌 하루하루를 보내내여 ㅋㅋㅋ

울 아가도 낮에는 겨우 그정도 자요~ 뭐 좀 할려면 깬다는ㅋㅋ 지금도 살짝 재워 놓고 후딱 들어왔네요.. 할일은 태산인데 ㅎㅎ

저희는 모빌을 일찍 때어버렸어요.. 겨울에는 방에서 자다 봄되고 거실에서 자다보니 어찌 여껀이 안되어서 못 달아줬어요.. 뒤집고 나서부터는 모빌에는 흥미를 잃는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 그걸 위안 삼으며 ㅎㅎ

저희아기 이제 120일 지났네요,,
요즘은 낮잠도 안잡니다 겨우 20-30분 ㅠ.ㅠ 안놀아주고 내가 안보이면 이상한 소리 ㅋㅋ 를 질러요
아직 뒤집기는 못해서 조금씩 옆드려놓다가 다시 눕혀노고,, 책좀읽어주고 화장대거울보고 놀고 ㅋㅋ
손수건으로 놀고 기분좋으면 치발기좀 빨거나 헝겁책좀 만져주시고
가끔 비행기놀이같이,, 다리위에 올려놓고 좀 놀아주고
그리고 나면,, 지쳐요 그래서 같이 tv봐요 ㅋㅋㅋ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앞으로 어떻게 놀아줄지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