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연관찰 초등전까지는 그냥 하나로 끝내려고 명꼬자연으로 했는데 만족스럽게 잘 본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연관찰을 단계적으로 여러전집을 보여주기는 부담이고 아이도 잘 보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명꼬로 초등 저학년까지 활용하려고 명꼬로 결정했답니다.

저도 명꼬만 생각하고 있었다가,,, 요새따라 유독 세밀화를 다들 보여주시는건지~ 저도 제친구가 얘기해서 알았어요.. 주위에 몇년 더 큰애들을 둔 친구들은 걍 바로 자연관찰 들였던것 같은데말이죠..

세밀화를 꼭 보여줘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 애들은 세밀화로 된책은 싫은지 책만 펼치면 덮어버리고 하던.. 오히려 실사로 된책들을 더 잘 보더라구요..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달라서요.. 세밀화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기자연이나 리틀 자연 보여주다가 업글해줘도 좋겠지만.. 제가 보기엔 명꼬자연이 실사도 좋고 세밀화들도 같이 잘 나와있어서 꾸준히 보여주기 참 좋은 책인거 같아요.

우리 애기도 19개월인데.. 헤밍 잘 봐요.. 그림은 연두비 아기 자연이 더 이쁜것 같은데.. 활용도를 생각해 헤밍 리틀로 15개월땐가 들였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몇권씩 잘 보고 있어요..

아 그렇군요.. 저도 보리세밀화가 있긴한데~ 물려받은거라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고 막 그렇네요.. 아무래도 헤밍쪽으로 점점더 기웁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어릴때 실사를 보여주니 울아들은 무서워하더라구요...19개월이면 세밀화 부터 보여주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희도 세밀화 먼저 사서 보여주고 실사위주로 된 책으로 얼마전에 갈아탔어요! 이맘때면 세밀화로 된 자연관찰이 좋을 거 같아요...제 생각에도 당장 잘 보는 책이 좋은 책인듯해요^^
세밀화로 된 자연관찰로 헤밍웨이 리틀자연관찰도 좋구요~ 프뢰벨 신자연관찰, 보리 세밀화 정도가 유명하답니다. 참고하세요!

어느 분 말씀대로 사서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거보다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책을 보면 돈주고 산거 하나도 안아깝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어린아이들한테 세밀화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시작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