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작에 여쭤보고 살걸.. ㅜㅜ
아가 방 꾸며줄 공간이 없어서 아기 침대라도 꾸며주자. 싶어서- 어제 질렀어요. 아기 침대.. ><
비싼건 안 샀지만.. 빨래걸이로 쓰인다는 모아님들 글에.. 저도 어찌 사용할게될지.. 뭉게 뭉게 그려지네요..ㅋㅋㅋㅋ

벌써 정보 한가득 얻었어요. ㅋㄷ

카시트 장착안하면 불법일 뿐더러 만약 조금의 위험한 상황이 와도 애기 안고 있으면 애기가 에어백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애기가 좀 크면 그때 카시트 쓰려고 하면 절대로 아기가 안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전 어릴때부터 계속 카시트 앉혔더니 지금은 잘 앉아 있거든요~^^ 세탁조 청소는 아기옷 빨기 전에 미리 해 두심 좋아요^^ 근데 아기옷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전 지금도 제가 매일 샤워하면서 아기옷 손으로 대충 쓱싹한답니다^^
저희집이 통

일단 생각보다 아기를 낳고 나면 당장 필요한거 없습니다. 그때그때 필요한거 사다 달라고 하면 되지요~
저는 출산용품 준비를 어마어마하게 철저하게 했었는데(빨대컵까지 다 준비했었다죠..ㅋㅋㅋ)~~
다 필요 없구요...적으신 것 중에서 보자면....
배넷저고리, 내의, 손싸개(이것도 필요없다 하시던데 전 필요하더라구요^^;), 욕조, 가제손수건, 신생아용면봉, 식염수, 손톱가위, 물티슈, 체온계, 속싸개, 겉싸개 정도네요~

*수유관련용품 : 아기 낳고 나서 모유량 나오는거 봐서 그때 구매해도 됩니다^^ 가족분들한테 좀 사 다 달라고 말하세요^^ 글구 분유관련은 애기가 완모를 할 경우 사 놓으시면 전부 못 쓰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사셔도 돼요^^
*솔직히 몸조리 하느라고 적어도 한달에서 두달까지는 외출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므로 발육관련 용품이나 외출 용품은 집에 있으면서 필요하다 싶으면 사셔도 되구요^^ 이것저것 미리 준비해도 쓰이는 일이 한참 뒤랍니다.
저는

저는 예정일 일주일 전쯤에 빨래 해 뒀어요^^ 아기랑 관련된거 가제손수건하고 내의 몇벌만 세탁했네요~
나머지는 산후도우미 이모 왔을때 해 달라고 했어요~모빌같은거 어차피 걸어두고 볼 거라서 미리 세탁 안해도 돼요~ 나중에 아기가 크고나면 모빌 인형을 개별로 떼어줄때 그때 세탁하심 돼요^^
속싸개, 겉싸개는 하나씩 세탁해 놨었구요, 이불은 아예 안 샀었답니다^^; 크게 필요 없던데요..비싸기만 하고~
그럼 제 경험으로 봤을때 필요있는거 없는거 말씀 드릴게

욕조도 전 사실 대야에 씻기긴 했는데 나중에 욕조를 따로 구매했구요^^;;
임산부 1회용 패드는 아기낳구 근처 용품점에서 신랑한테 사 달라구 하세요^^ 또한, 일회용 빤쥬는 저는 사용 안 했었거든요^^;; 천기저귀는 쓸려고 시도하다가 저처럼 손목 다 버립니다. 맘들이 백일 전에는 절대 쓰지 말라고 하는데 진짜예요~절대 쓰지 마세요..ㅠ_ㅠ 아가가 똥도 자주 누는데 천기저귀 썼다가는 오히려 더 발진 나더라구요~그때는 일회용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우와- 역시, 모아님들. 감사해요.
이렇게 상세히, 또 자세히 적어주시다니.. ㅎㅎㅎ
완전 도움될거 같아요. ^^
이거.. 한턱 내야겠는걸요~ ㅋㄷ

전.. 10월 출산이라구 유모차는 천천히 사도 된다고들 얘기해주시더라구요..
그땐 나갈일 별루 없을거라구..
그래서 유모차는 천천히 살 생각이구- 카시트는 미리 사둘려구요..
신생아때부터 해야 아기들이 잘 앉아있는대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