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러셨군여 애가 자꾸 소변이랑 대변을 참아여..싸고나면 무서웠던지 울고 안하던행동해서..지금 기저귀 채워놨는데도 울고 그러네여ㅡㅡ안쓰러워서..

저도 그마음 뼈저리 이해가네요. 울 아가도 5월이면 세돌이거든요. 우리애는 말도 느려서요 더 표현은 안해요.
저두 얼집보낼려면 연습이라도 시켜봐야지했다가 온집안 오줌 폭탄맞은줄 알았어요. 달래도 안되고 얘기를 해도 안되고 화를내니 더욱 악화되더라구요. 신랑도 연습해야지하다가 아들녀석 하는짓에 포기하고 우리가 창피해도 얼집선생님한테 잘 얘기해서 거기서라고 연습시켜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저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폭발하기 일보직전에 그냥 포기했어요.

시댁도 글고 하물며 신랑이 잔소리를 해여ㅡㅡ어린이집가면 다른애들은 떼고 온대고.. 저랑도 지금하면서 이러는데 얼집서 했다가 안다닌다고 할까바 좀걱정이 되네여.저도 막 가르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 해보려니 자꾸 어긋나는것같아 아이에겐 미안하더라구여..자연스럽게 하면 좋겠어여ㅜㅜ

넘 조바심 내지 않으셨음 좋겠어요,,엄마나 아가나 서로 스트레스,,, 잠깐 일본에 있었는데 거긴 아가들이 그런거 자연스럽게 하도록 놔두더라구요,, 4살인 여자애 보육원 다니면서 기줘귀 갖고 다녔는데 집에서도 보육원에서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자연스럽게 떼도록 하는게 좋아보였는데,,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힘든가요??
아직 전 출산 전이라서요,,,
서로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젤 좋다고 들은 것 같아요,,, 엄마가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면 아기도 자연히 하게

그럴까여? 변기에 가서 바지내리고 올리고는 하는데안나온다고ㅡㅡ장난만쳐여 더 기다려야하나바여..성질내지말아야하는데..ㅜㅜ

말귀를 알아들을 나이인뎅~배변관련 책두 읽어주시궁 기저귀빼놓구 바닥에 쉬하고 응아할때마다 혼내치지말구 담에는 요기에하면 더 이쁘겠다~하구 변기를 계속 알려주세요~한번만 변기에 보면 바로 가릴텐뎅..기간은 아이마다 달라서 딱히 정해진건 없는뎅 인내를 갖구 반복해주세요^^배변으로 스트레스 받다가 동생보면 또 기저귀해달라고할지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