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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아를 두신 맘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4살 여아를 두신 맘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심플포텐

4살 5월생 공주에요.
미운 4살이라는걸 올해부터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동생은 2살..자매라 잘 놀기도 하고 싸우고 울고 난리에요
한달전쯤에 이사를 해서 새로운 얼집에 잘 다니고 있어요
그전에 다니던 얼집에서 쌤과 유대관계가 너무도 좋았어요
한달이 넘은 지금도 그 쌤이보고 싶다고 할 정도에요
이사와서 예전 쌤과 통화도 자주 해주고 두번이나 만나러 가기도 했어요.
지금 다니는 쌤 얘기를 하면 밉다고해요.
어제는 얼집에서 밥먹다가 친구를 때렸다고 알림장에 써있었네요.. 누군가를 때린적이 처음이라 당혹스러워요
동생하고 놀면서 때린적은 있지만 친구를 때렸다는 적은 첨이에요. 그리고 최근에 아이가 처음보는 행동을 많이해요
*동생을 앉혀 놓고 큰 소리로 야단을치거나 맴매를하고..
*조금이라도 감정이 상하면 방에 들어가서 "난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데..엄마는 동생만 이뻐해서 그래서 ㅇㅇ이는 많이 속상해서 눈물이 나오려고해" 하고 서운한 점을 혼자 있는 곳에서 표현을해요
*동생을 자기의 공간에 못 오게 해요..같이 놀땐 또 잘 놀아요
*웃을 일도 아닌데 아주 큰소리로 깔깔 거리며 웃어요.
반복적으로 아주 듣기 싫을 정도로..
*자다가 이불에 쉬를 자주해서 밤에는 기저귀를 입혀요
///이런 아이의 행동은 이사오기전에는 안보였어요
(어쩌다 이불에 쉬하는건 있었음..)
환경의 변화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걸까요?
아니면 저의 환심을 사려고 하는 행동들일까요?
이런 행동을 보일때면 왜 그러는지 물어보고..잘못된거에 대해 얘기를 해줘요..말도 빨리 한편이고 감정표현이 솔직한 아이에요..이런 행동때문에 최근들어 제가 야단도 많이치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하고 해주는데도 그래요
뭐가 문제일까요?
물론 원인은 저에게서 발견될 수 있어요..
제가 양육하는 시간이 길다보니..동생을 야단치는 말투를 보면 저를 보는것과 같을 정도에요.
저를 꾸짖어주시거나 해결 법을 지도해 주셨으면해요ㅠㅠ

  • 희나리

    이사하셨다면 아이도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답니다 이사오면서 새집과 얼집의 변화가 생기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없던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요 이럴수록 더욱 보듬어주시면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차츰 안정을 찾을것 같아요

  • 블1랙캣

    8살 4살 7개월차사이에끼어서그런지별별안조은행동을보여서난리도아녔어요 ㅠ요즘은말이얼마나늘었는지 말까지플러스되서 ㅠ중간에치여서살아남으려고하는것같아안쓰럽기도하다가도하는행동들보면...특히동생한테하는행동이어른한테보이기에는괴롭히는것같어어찌해야할지 ㅜㅜ저두답을몰겟어요 ㅠ

  • 알찬마루

    둘째에게 밀린다구생각하는거같으니ㅋ
    둘째 맡기고 첫째랑 데이트ㅋ
    첫째에게 둘째험담하기 ㅋㅋ추천이요
    아웅 우리ㅇㅇ이는 혼자쉬도하는데 요 둘째는 혼자쉬도못해서 엄마힘들게해ㅡ아웅 우리ㅇㅇ는 밥도잘먹는데 둘째는 혼자밥도못먹고 등등 비교해서 칭찬듬뿍ㅋ
    저는잘먹혔어요ㅋ
    그리고 첫째랑 둘째를 다른편으로 만들지않고
    한편이되서 엄마랑싸우기?ㅋ게임같은걸 같은편해서 우애좋게하기 등등?
    힘내세요ㅋ

  • 라라

    그런시기 인가봐요^^; 자아가 형성 되면서 말도 급격히 늘면서 요즘
    저도 하루에 몇번씩 밉다는말 싫다는 말 듣고 살아요 ㅋ
    그래도 그럴수록 넌 엄마 미워도 난 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사랑한다고 우겨요 ㅋㅋ 몇번이고 좋다고 얘기해주면 딸도 사실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아이도 확인하고 싶은 거예요 엄마의 사랑을요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낌없이요 사랑을 해달라고 온마음으로
    표현하는 아이의 간절한 마음에 귀기울여주세요
    저도 나쁜엄마 못

  • 햇님

    저도첫애4살둘째2살이네효..저도미칠정도로힘들어요..말도잘듣던앤데..요즘잘삐지고..때부리고..휴..

  • 하림

    4살뿐 아니라 6살큰딸도 짐4개월막둥이 있구요.3살동생이랑 놀연서 맴매한다.삐지면 혼자방에들어가 이불뒤집어 쓰거나 구석에서 울거나.자기봐달라는 관심갖아달라는 표현으로 표출해요.엄마는 더해주라고 사랑한다고.안아주고 하는것 같지만 아이가 느끼기엔 아니라는거죠.다른아이를 때리거나하는 행동도 내가 그렇게했을때 선생님이 나를 한번더 봐주니까 라고 생각이들수도 있어요.지금보다 작은아이보다 큰아이에게 표현을 더 많이 해주세요.전 가끔 큰아이만 데리고 둘만 데이트

  • 가람

    어제는 화도 덜 내고 정말 굽신굽신 했는데..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아주 사소한거에 삐져서 등돌리고 엄마는 나만 미워해..
    동생만 이뻐해..이러네요. 동생을 바라만 봐도 그래요ㅠㅠ
    육아는 정말 힘들어요..둘째 이후로는 체력이 딸려서 너무 힘드네요ㅠ

  • 사랑

    저희 딸하고 연월생 같네요^^
    예민한 아이라서 엄마의 스트레스 및 애정결핍 느끼는것 같아요
    저희애는 동생은 없지만 얘기만 나와도 동생은 싫고 본인만 예쁘게 사랑 받았음 하더라구요 ㅜㅜ
    아이랑 진지하게 대화해 보세요 그리고 사랑표현도 더 적극적이고 많이 해주세요 아이가 사랑 받고 싶어하는걸 그리 표출하는것 같아요 미운 네살 진짜 동감이지만 ㅜㅜ 그만큼 예쁘기도 하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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