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울시누랑,저,그리고 친구가 한두달 차이로 출산을 했구요 모두 천기저귀를 사용하기로 해서
여러가지 비교해보구 구매하려고 모아서 비교해봤어요.여기 식구들한테도 도움이 될까해서올려봐요.
일단 패드형 기저귀먼저 얘기하면요..
보시는 것처럼 그린우리가 제일 작고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아꼬야가 제일커요.베이비앙
하고는 거의 차이 안나는데 아주 쪼금더 길어요.그린우리는 너무 짧아서 커버안에서 돌아다녀서
고정이 안되네요.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무루,그린우리,베이비앙은 모두 하나로 박아져있는데
아꼬야는 3단으로 분리가 되요.그래서 4가지중 가장 빨리 말라요.그리고 또하나는 빨고나서 아꼬야만
제외하고 모두 다 줄어들어요.아꼬야는 표백을 하지않고 스팀으로 가공해서 줄어드는게 없다는데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다음 두께 비교입니다. 그린우리는 별로 맘에 안들어서 뺐어요.일단 무루가 가장 얇고 베이비앙하고
아꼬야가 좀 두툼한데 보기에는 베이비앙이 더 두꺼워보이는데..사진이 좀 잘못찍혔는데..만져볼때는
거의 비슷하지만 아꼬야가 한두겹더 도톰한거 같은...근데 얼핏만질때는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무루는 너무 얇아서 신생아 오줌도 줄줄새네요...커버까지 다 젖고 무루는 기저귀커버가 너무 비싸서
여러개 사던지 아니면 2장 겹쳐서 쓰던지 해야하는데...똥싸면 옆으로 흐릅니다.
그리고 베이비앙은 두툼해서 흡수는 잘되는데 문제는 너무 안마릅니다.건조가 제일 느려요.
그다음 아꼬야..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듭니다.두툼해서 흡수 너무 잘되구요.분리되서 무루보다더
빨리 마릅니다.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아이디어가 좋아요.빨래하고 나서 가운데 패드 빨래집게로 집어 널면 금방마르구요
아꼬야꺼 사면 빨래집게를 같이 넣어줍니다.
그다음 커버일체형.범킨스가 제일 비싸고 그다음 베이비앙,아꼬야가 제일 저렴합니다.
그러나 질은 베이비앙이 제일 떨어지고 그다음 범킨스 아꼬야가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베이비앙은 겉에 방수천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바느질도 너무 엉성하고 그리고개월수에 따라
스냅조정하라고 앞에 스냅이 많이 달려있는데 애기가 뒤집으면 배에 눌릴거 같아요.
그리고 영 너무 안마릅니다.그다음 범킨스는 겉에가 비닐이예여.그리고 다리사이가 너무 넓어서
애기 입혀놓으면 엉거주춤해보여요.가격이 비싼게 좋아서가 아니라 수입하니라고 관세가 붙어서 그런거 같은데
이것도 건조 느립니다.그다음 아꼬야꺼..패드가 분리되게 만들었어요.아꼬야는 분리되는 장점이 있는데
다만 세탁할때 세탁탭 단단히 안붙히면 패드쪽 찍찍이가 잘 떨어져서 수건같은거랑 같이 돌리면 수건에 붙어요.
기저귀만 따로 세탁하시면 될듯..그리고 찍찍이가 베이비앙 너무 거칠어요.잘못하면 애기 다칠수도있을거 같아요.
아꼬야가셋중 가장 고급스럽고 흡수율이나 건조가 제일 낫습니다.가격은 제일 저렴하구요
아..그리고 베이비앙은 중국산 범킨스는 미국산 아꼬야는 한국산입니다.그다음 이건 사이즈라벨이랑 세탁라벨인데 범킨스하고 베이비앙은 다 허리쪽에 아기 피부닿는부분에 꼬매놨어요.
아꼬야는 패드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패드를 떼서 들어야 보이게 만들어서 애기 피부에 직접 닿지않아요.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점에 아꼬야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그다음 패드쪽 모양이예여 범킨스는 가운데만 뜨고 위아래는 박아져있어서 건조가 참 애매합니다.그다음 베이비앙
전부 일체형으로 박아져 있어서 건조 너무 느려요.그리고 흡수패드가 가운데 사각부분만 있어서 가끔 똥이나
오줌이 옆으로 흐르면 옷에 묻어요.그다음 아꼬야 가운데 패드가 떨어져있어서 건조 제일 빠르고 전체적으로 흡수가 되서
헐렁하게만 안채우면 새는일 없습니다. 적당히 두툼하고 축축한 느낌이 덜하고 셋중에 똥이 젤 잘떨어져요
그냥 샤워기로 쓱하면 쫙 씻겨요..쓰다보니 아꼬야에 후한점수가 많이 갔네요.개인적으로도 아꼬야 제품이 제일 생각을많이 하고 만든 제품인거 같아요.
가격은 젤저렴한데 젤 고급스러운게 아꼬야입니다.일단 국산이라는것도 맘에 들구요.베이비앙은 광고를 많이 해서
브랜드 때문에 많이 솔깃했는데 직접 보니 그닥 별루구요.범킨스는 쓸데없이 비쌉니다.너무 비싸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감일뿐입니다.쓰시는 분에 따라서는 많이 달라질수도있구요
기저귀는 아무래도 오래 사용할거라 신중히 골라야 할거 같구요.저랑 친구 울시누는 전부 아꼬야꺼로 구매했어요..
커버일체형 있으면 종이기저귀 필요없구요.전 손세탁안하고 그냥 세탁기에 돌립니다.
아무래도 가격의 압박이 좀 있어서 낮엔 이지패드쓰고 외출할때나 밤에는 커버일체형 씁니다.
종이기저귀쓰는거보다 돈이 너무 많이 절약되구요.세탁하는 불편함 빼고는 다른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참 편안해합니다.다른 님들한테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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