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5일된 딸래미를 모유수유 하고 있어요.

아이 낳고 3달 되었는데. 매일 눈물바람이예요.

처음 1달은 젖량이 부족해서 울고, 나머지 2달은 젖뭉침이 심해서 울어요.

젖뭉치기 시작한 후로 평균 1주일에 1번, 심하면 3번도 뭉치구요. 젖몸살도 한 번 있었어요.

통곡 마사지는 10번 정도 받았구요.

매일 걱정이 되서 가슴만 만지고 살아요.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하고...고향이 대전이 아니라 남편외에는 만나는 사람도 없구요.

저처럼 젖뭉침이 심한데도 완모 성공하신 분 계시나요?

1. 젖뭉침 줄이는 법?(지금 식이 조절은 하고 있어요. 기름진 음식, 고기, 과자, 밀가루 절대 안먹고 있어요)

2. 새벽에 아이가 깨지않고 자기 시작했는데, 빵빵해진 가슴은 어떻하나요? 그냥 둬도 되나요? 유축하나요 유축한다면 유축기 사용하시나요, 아님 손으로 하시나요?

3. 수유간격이 아직도 2시간이예요. 예를 들면 8시에 먹고 8시 반에 수유가 끝나도 10시에 다시 젖을 물리는데요...
요즘 보면 졸릴 때 그냥 젖을 찾는 것 같기도 하구요. 다들 수유간격은 어떠세요?

도와주세요. 이러다가 정말 심한 우울증으로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