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곳이여야해요...

초유는 약 2~3주 나오는데 아무리 모유를 못먹여도 초유만큼은 꼭 먹여야하거든요.

아기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성분이 초유에 많이 있데요.

그래서 초유는 돈주고도 못산다고 하더라구요.
제가있던 산후조리원은 소아과 원장님이 아침저녁으로 모든 신생아들의 상태를 체크해주고,

엄마들이 궁금하면 소아과 원장님 오시는 시간에 물어보고 상담할수 있는 곳이였어요.

첫아기이고 아무것도 모를때에는 정말 아무일아닌것도 무슨 큰 문제인것처럼 크게 느껴지는데,

이럴때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면 많이 안정이 되죠.
또 대부분 40대의 아기를 낳아보신 분들이 신생아들을 돌봐주셨고, 밤에도 2분은 꼭 신생아실에서 돌봐주셨어요.

신생아실은 24시간 커텐이 없이 내부가 공개되어있었어요.

이게 제일 맘에 들었죠.
그리고 밤중수유원하면 아기가 울면 밤에 계속 전화해주고,

피곤해서 밤에 깨우지말고 아침 6시 이후에 전화해달라고하면미리 짜놓은 모유주고,

모유수유니까 절대 젖병수유하지말고 컵수유해달라고 하면 컵수유로 해주고...

정말 산모와 아기위주의 산후조리원이였어요.
참 저는 더위를 잘타는데 개별난방이였죠.

산부인과 병실에서 너무 더워서 정말 고생했기때문에 개별난방은 더위잘타는 사람한테는 필수예요.

병실에서 저는 그냥 나가고 싶은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들었는지 몰라요. 30도였거든요.
정말 좋은 산후조리원 많이 있을꺼예요.

5~6개월전에 예약해야하는곳도 있을꺼구요..

말로만 듣지말고 몇군데 직접 확인해보고 맘에 드는곳으로 잘 선택하세요..

저도 3~4군데 다녀보고 젤 마음에 드는곳으로 선택한거니까요.
그럼 좋은 조리원 선택해서 산후조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