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보맘이라고 칭하기에는...쬠..됐네~혼자 대견..ㅋ

162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를둔 엄마 ..

우리 사랑하는 규보 100일 사진..정말 어떻게 100일을 키우고 벌써 162일...

하루하루가 다르게 크는 우리 규보~~

제가 대견하고 신기하고~~엄마가 위대하다는~~ㅋㅋ

162일이나 지난터라..
이제 제법 이것저것 정보도 얻고 눈팅만 하지않고 좋은것들조언도 하고..쿄쿄^^30일 규보사진과 100일 규보사진50일까지만해도 얼굴에 뽀루지 하나..엉덩이에 빨갛게만 부어올라도..
난리법석을 떨면서..밤새도록 인터넷을 뒤지고..
좋다는건 다 사다 바르고 했었는데..ㅋㅋ지금은...엄마답게 조언까지하는 내모습이..이제 진짜 아줌마같다니~

나도 얼마전까지 초보맘이였고..다른 엄마들처럼..작은거에 맘조리는 엄마였는데..

이제 여름도 다가오고..정말 시로시로..ㅜㅜ

추운 겨울에도 땀띠랑 발진으로 고생좀 했는데...ㅠㅠ어찌도 민감하신지..

온도 조금만 올라가도..바로 빨간꽃 불긋불긋..

벌써 여름이 걱정이네~~
진짜 첨에는 너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빨간 엉덩이 보고 울고...땀띠보고 병원가고~~

병원에서 2개월도 안된아기 연고 처방해주고..OTL...

하루에 열두번씩 씻기고 말리고..반복반복을 거듭한 끝에..
동네에서 모임이 많은지라...아줌씨들...이리저리 정보 많이들 알고 있더만요~~

아줌씨들이 카네스텐 파우더 좋다고해서...반신반의 놀러간김에...

한번 그냥 써보자..좋아야 얼마나 좋겠냐 싶어서..한번 바르고 까맣게 까묵고 ...

기저귀 갈아줄려고 보니깐..빨갛게 부어올른 부분이 가라앉고~~띠옹~ㅋㅋ
저 그담날 바로 약국가서 카네스텐 파우더 주세요~~

약국에서 이거 좋냐고 물어봤더니..약국 아줌씨왈..이거 오래된거자나..아는 사람들은 입소문 나서 많이 쓰던디..

진작 병원가서 연고받고 투덜거리지말고....약국가서 물어볼껄..뷁

이번 여름도 카네스텐 끼고 살아야긋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