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1년쯤 전부터 심하게 눈을 비벼대서 소아과에 갔더니 알레르기 비염이어서
눈까지 가려운거라고 하시며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몇번은 약을 먹으면 좀 괜찮은듯 하더니...
요즘은 병원을 옮겨 다녀봐도 알레르기 약에 반응을 하질 않네요.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면 친구들 사이에서 눈을 비비고 있는 아들...
엄마 눈아퍼..엄마 눈아퍼..하며 안기는 5살 아들..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코피도 적은 양이지만 자주 나고요.

1살때 아이를 봐주던 아주머니가 추운 겨울에도
감기가 걸려도 외출을 자주해 중이염을 심하게 1년 가까이 앓았는데
혹시 그게 원인인건 아닌지...

여하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의원에 가봐야 할까요? 민간요법을 알아봐야 할까요...
완치가 안된다는 말들에 힘이 빠지고 속이 상합니다.

완화라도 되신 분들...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