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의 출산휴가를 끝내고 30일 뒤면 출근을 해야하는 직장맘입니다.
생후 50일 아기 지금은 직수로 먹이고 있구요. 한 달 전쯤 가슴맛사지 이후로 유축기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짜내고 있어요.(남은 젖만요.) 그 전에 유축기 사용 때문에 유선이 많이 약해졌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30일 후면 어쩔 수 없이 유축을 해야하는데요.
계획은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해서 두 번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유축한 모유를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퇴근할 때 들고 가려하는데... 집에서 직장까지 4-50분 정도 거리구요. 냉동했던 걸 집에 가져가면 어느 정도 녹아있을텐데 다시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냉장실에 넣어두고 해동시켜 먹여야 하는걸까요?
모유량도 그리 충분치 않은데..에궁...
그리고 유축한 모유 집까지 가져갈 때 아이스백 같은데 넣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좋을지... 직장맘님의 조언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