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얼마전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솔로몬투자증권에서 PB3기라 해서 채용이 진행되었습니다.
비루한 스펙을 지닌 저는
채용공고가 보이자 마자 일단, 지원 했고
서류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서류합격 발표 나고 다음날
면접을 보러 오라는 것이었죠.
사실 올 여름 증권사 인턴 몇군데 넣었지만 겨우겨우 면접 한번 경험이 있던 터라
하반기 공채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면접경험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면접비도 못받았지만 면접을 치르고 왔습니다.
면접장에서 대기할때 인사팀으로 보이는 한분이
대략적인 지금 이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자신도 잘 모르고
윗분들이 급하게 진행하는 채용이다. 앞으로 인력이 많이 필요하게 될 거라서 하반기 공채전에
빨리 뽑아서 교육시켜서 지점에 배치시킬려고 하는거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오늘..
최종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헌데 또, 교육일정이 바로 잡혔다며 내일모레(수요일)에 나오라고 하더군요.
일단 다음주까지 교육일정만이 잡혔고 앞으로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며
채용공고에서는 계약직으로 명시되어있었고 성과에 따른 정규직 전환이었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반기 공채때 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모대형 증권사 인사팀장 출신 분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인사팀에서 채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못하고 있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뭔가 꾸리하다 라고 하셔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KKB분들의 조언을 좀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