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맘들~얼집가기전까지 자유롭게 풀어놔야할까요...?
봄여우
두돌 다된딸램 너무너무 개구져요...
애기들이야 다 그렇지만...혼을내야할지 ..조근조근 말해야된다는데 둘째 입덧땜에 몸이 힘들어 사실 짜증만 마니 내게되네요...
책상산지 한달도안됐는데 색연필로 빼곡히 칠해놨네요ㅋㅋ말리다 포기...스케치북은 성에안차나봐요ㅋ 보드를 사줄까싶다가도 매직으로 온전신에 다 칠해놀꺼같아서 어째야할지 모르겠고...밥도 잘안먹고 뱉어내구요? 그나마 떡국은 잘먹어요 면이랑? 그것도 난장판을치구요...
잘때도 몇번을깨서 우유나 마시는플레인요구르트 같은걸 먹어야 다시 잠들어요...이게 모유수유를 돌지나까지하면서 밤중수유까지 제대로 끊지못한 엄마잘못때문인거 같아요...자다가 깨서 몇개씩 먹으니 낮엔 입맛도 제대로없는지 안먹길 반복하고...
신랑은 쫌있음 3월에 얼집 입학하게되면 다~~못하게될것들인데 지금이라도 지맘대로 자유롭게 하고싶은대로 먹고싶은데로 하게두자는데...색연필 칠해놓은건 자기가 알아서 깨끗하게 지워준다고...사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맘들은 칠하게두시나요??
너무 하지마라고만 하기에도 미안하네요...그런맘이 들었다가도 이건 아니지 싶기도하고 맘이 심란하네요...나름 육아에 신경쓴다고 쓴거같은데 엄마맘대로 되질않으니...
오늘밤부턴 독하게 맘먹고 자다깨서 마시고 자는것부터 고쳐봐야겠어요...이러다 이 다 썩을라...
고수맘들은 어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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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대비
고수맘은 아니지만 생활하면서 지켜야할 규칙은 어느정도 알려주셔야.어린이집에서 잘 적응 할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생활해야 하는데,
자유롭게 지내다가 갑자기 규칙을 따르고 하려면 오히려 갑자기 더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요. -
소희
못하게 집에서라도 조금씩 혼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_
어린이집에 가게되면 온통 규칙에 따라서 자기가 놀던것도 정리를 해야하고 또 할수있는것과 하면안되는것의 구분이 명확할 건데..
낯선 선생님한테 계속 안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더 거부감이 생기지 않을까요?. 집에서는 자유롭다가 어린이집에서 제한을 받으면 안그래도 낯선환경이라 처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더 힘들어힐것 같아요~.
혼낼때 소리지르고 뭐라하는것보다 낮고 단호한목소리로 안돼!라고 얘기하고 표정을 -
내길
오늘부터 단호하게 해봐야겠어요~얼집가서 낯선쌤들한테 야단맞을 아이 모습생각하니 맘이짠하네요...답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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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
23개월 똑같네요ㅋㅋ그럴때 하지말라고 하시나요??그럼 말은 듣나요?? 블럭이며 장난감정리함도 정리 해놓으면 자고이러나서 바로 통 엎어버려요ㅋㅋ난장판 치는게 잼있나봐요...아무리 모든게 신기하고 잼난 흥미 꺼리래도 넘 힘드네요ㅋㅋ하지말라고쫓아다니기도 벅차고...흠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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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울딸램이랑 개월수가 비슷한가 보네요..23개월..하는 행동이 똑같아요..전 보드 사줬는데 님생각데로 벽지며 방문이며 다 그리고다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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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별
그치요ㅜㅜㅜ샘도 힘들어하고
엄마도 힘들고~애교에 무너지나용~^^ -
마루나
속 답답 하시겟네요~
색연필은 울아들은 벽에 작년 한두번
하더니 하지 말라고 하니깐 않하더라고요~
남자애지만 난장판은 안하고 놀아서~
근데 너무 그냥 두면 얼집서 딸램이가
고생하지 않을까요~ 도움이 안되네요~^^
우유 아들도 새벽에 꼭 흰우유 달라고
해서 이젠 물마시네요~5살인데 작년까지 ㅜㅠ -
지옥
남자아인데 착하네요~제딸이지만 쫌 별나요...
스케치북에만하는거라고 이런덴 그림그리는거 아니라고 조근조근 달래도보고 소리도 질러봐도 안되네요...
혼내도 그때뿐이고 기도 안죽고ㅋㅋ야시같이 혼낼땐 웃으면서 애교피워요...으..이러케 규칙도없고 맘대로하다가 얼집보내면 딸램도 힘들고 쌤들도 힘드실꺼같고...우유 대신 물줘봤더니 던지네요ㅋㅋ
소중한답변 감사드려요^^ -
가람
낯선 공간 낯선 쌤들...쫌있음 평생 지겹도록 지킬 규칙이라생각하고 지금이라도 편하게 할수있을때 하게 나두자는맘이 많았는데 ...쫌 있음 낯선환경에 얼집가는 아이를위해서라도 조금씩 규칙을 가르쳐야겠네요...안쓰런맘도 쫌생기지만 딸램을위해 오늘부터 차근차근 해볼려구요~답변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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