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이 하셨네요..이래저래 고민인데 그래도 이케 같이 고민해주시니 넘 고마워요~ 저도 나름 총명했는데 요즘은 도통 생각이 안나서리...인자는 신랑이 잘못한게 있어도 퇴근하면 말해야지 하고 있다가도 시간 지나면 뭔지 까묵어가 그냥 넘어간 횟수가 많아져요..좋은건지 나쁜건지..영~

저두 응급제왕.. ㅋㅋ 아직 둘째 생각은 완전 없구요... ㅎㅎㅎ 정말 전신마취... 사람 베리네요.. 완전 기억력감퇴.... 거의 치매수준이네요... 그래두 나름 애낳기 전엔 총명했는데..
전.. 둘째 가지더라도 브이백은 무서워서 걍 수술할려구요.. 수빈이 낳을때 넘 고생해서.. 다시 반복하기 싫으네요.. 10시간넘에 틀다가 응급제왕한거라그런지.. 다시해도 마찮가지일것같은 불안감에..
브이백은 무통도 못한다든데.. 정말 그 고통.. 겁나용...

글쵸...생기지도 않은 애가지고 참..이래저래 고민해보네요..전신마취시 IQ가 10씩 낮아진다는...이래 계속 마취하다간 바보되겠어요 ㅠ.ㅠ

그럼 저도 안된다고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어요..저도 골반이 좁아(보기엔 안그런뎅..ㅋㅋ) 수술했거든요..아~ 또 수술해야하는걸까요? 것도 할라하니 한숨이~ 그래도 응원고마워요~

보통 병원에서는 수술하고 3년이 흘러야한다고 하네요 저도 시도할려다가 연년생이라 포기했는데 주위에서는 연년생이라도 성공하신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세째를 가질생각인데 세째때 도전해볼려고 했더니 친구말로는 두번수술하면 안된다고 했다네요 쩝 성공하세요~

그렇죠!!..생각보다 꽤 고민을 안겨주네요..이케 응원해주시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