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부터 소아전용한의원에 다니고 있어요
36개월, 24개월 년년생 딸둘이구요~ 어린이집 다니구 있어서 감기를 거의 달고 살았었는데.
한의원 치료 받으면서 덕분에 12월말까진 잘 지냈어요.
1월초 큰 아이가 감기에 걸렸는데 열감기래요. 보통 37도구요. 밤에는 39도까지 올라가요.
신기한건 발은 차가워요..
한의원에선 오한 올수 있으니 따뜻하게 해주고 물 많이 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1주일이 다 되어 가고 있어서요. 열이 안내려가서 걱정이기고 하구요.
혹시나 폐렴으로 바뀔까 전전긍긍 하고 있네요. 재작년 겨울에 폐렴으로 입원한적 있어요.
중간에 소아과를 가볼까 몇번 고민했는데, 그러진 못하고 한약만 잘 먹이고 있네요.
한약 치료하다 소아과가면 항생제가 엄청 잘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여태 했던 한약치료는 도로묵...
아, 삼부커스도 같이 먹이고 있구요.

한의원을 믿고 계속 한약치료만 해야할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소아과 가봐야할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어젠 둘째랑 저도 감기에 걸렸어요. 전 몸살인듯 온 몸이 쑤시고 눈이 빠질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