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후반에 이마라인이 넓어진걸 발견했습니다.

원래 아버지가 탈모를 가지고 계시구요.. 걱정을 많이했죠.

그리고 고민끝에 22살에 돈을 벌어서, 모발이식을 감행했습니다.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후 약 1년간은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지금 모발이식후 2년이 좀 넘게 지나고, 군 생활도 마치고..

어느순간 제 모습을 보니, 진행이 상당한거 같아서 ,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어젯밤을 뜬눈으로 지새고

오늘 피부과를가서 프로페시아 처방을 받아왔네요.

처방전을 한번 받고 동네에 약사 아는분께 말씀드려

다음부터는 처방전 없이 받도록 얘기를 마쳤습니다 ^^

어젯밤에 고민하면서 확 삭발을 감행할까 했는데,,

그 뒤에 파동을 견딜 자신이 없네요..

프로페시아가 힘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네요

모두들,,,득모.. 화이팅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