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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보같죠

참 바보같죠

바나나

저는 25살 남자입니다. 전 2번이란 짧은 연애밖에 해 본적도없습니다. 2번다 여자쪽에서 대쉬해서 만났습 니다. 지금까지 제가 좋아해서 사귄사람은 없었습니 다. 어느날 소개팅을 나갔습니다. 친구를 밀어주겠다 는 생각으로. 그런데 제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그후 저희는 자주만나고 영화보고 밥도먹고 밤늦게 까지 연락도하고. 친구들은 고백하라고했고 여자도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고백할수없었습 니다. 여자도 한달뒤 공무원시험이있었고 저도 두달 뒤 시험이라 여자애가 부담이 덜되게 시험이 끝나고 고백하려했습니다. 그게 둘다에게 좋을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방해하지않으려 연락도 거의 안했습니다. 가끔 힘내라고 응원문자나 시험당일 새벽 잘될꺼라 고 문자밖에 하질않았죠. 그녀가 시험이 끝났고 연락 을했지만 그녀는 예전과같이 절대해주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제가 뭘하고있는지 무슨일이있었는지 묻지 도 않고 거의 단답형이더군요... 잊으려했지만 못잊 을것같습니다. 어떡해야하나요....한달뒤 전 시험입 니다. 하지만 그녀를 놓치고싶진않습니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힘이드네요;;;

  • 미리내

    결국 친구라는 존재가 더 꼬시기 쉬운 거란거죠

  • 뽀대미녀

    네~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한듯하네요

  • 드리

    일단 아무렇지않은척 매일 친근한 말투로 재밋게 대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정도친해졌을때 꼬시기가 가능해지죠.
    결국 장기전이될거란 말입니다.

  • 말달리자

    네 조언 감사합니다. 막상 다가갈려니 다가갈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 파란

    그녀는 이미 조금 질린 상태인것같은데 역시 이럴땐 님이 다가가서 만남을 주기적으로 가지고 그때마다 즐겁게 해주세요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요. 님도 관심 없다는듯 친구처럼 대하되 애매하게하기위해 니가 좋다는걸 항상 표현해 주세요. 답답한사람이 먼저 올거고 여유롭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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