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잇는데 5학년 때는
장난도 많이 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6학년때 개가 좋아진 거예요.
개도 제가 좋아하는거 알고...
저랑 친한애들이 이어준다고 소문내서 애들 거의다 알고 있구요.
개가.. 전에 딴 여자애랑 사겼어요.
남자애가 고백한게 아니라 여자애가 너 나 좋아하면서 왜 고백안해?
이렇게 말햇대요...
제 친구들한테 진짜냐고 막 물어바서 알게된거예요.
애들이 원래 안 알려줄려고 햇거든요.
근데 또 어쩌다보니 쪽팔려때문에 고백한거 처럼 되서
개가 생각해보겟다고 하고 너 나 왜좋아해? 이래서 친구가 시키는데로 햇거든요?..
근데 나중에 또 어떻게 하다보니 아직은 여자친구 생각 없다해서...
아,그래 좋은 친구로 지내자 이렇게 친구가 보내라고 햇어요.
근데 또 친구가 뭐라고 문자보내서 남자애가 기다릴려면 기다리고 잊을려면 잊으라고 보냇어요..
근데 제가 수련회 바로 끝나고 이사를 해서 딴 중으로 전학을 갔어요...
그래서 제가 좀 늦었지만 전쪽을 보냇는데
그 남자애가 왜 말도 없이 가냐고 그랫어요.
글고 머리염색 티많이 난거 햇다가 선도부한테 걸릴까바 진한갈색인가 그걸루 햇는데 걸렷어요.
진짜로 장난아니고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햇어요...
염색 노는애들하고 놀면서 한거구요.
그리고 전학 간 학교에서 처음에 애들이 다 무섭다고하고 그랫어요.
제가 낯을 많이가려서;
학교 교복이 진짜 이상해요...
밖에나가서 놀때는 찢스나 찢반 반바지 바막 남방 가디건 그런거 입고 다니구요.
인기는 모르겟는데 고백은 받아본 적 있구용.. 모태솔로입니다ㅋ...
나중에 그 중학교로 다시 갈수도 있어요..
개도 싫어하는건 아니고 사귈맘은 좀 잇다고 햇어요..<진실게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