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기 335일 됐는데 낮잠이든 밤잠이든 아기띠를 하고 재워요. 9개월까지 밤중수유를 못끊어서 보리차 조금씩 먹이고 안고 재우다보니 이젠 안고 재우는걸 고쳐야하나 싶어서요. 뭐 이러다 좋아지겠지싶어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어떨땐 너무 힘들어요. 일하는 피곤한 남편한데 해달라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눕혀서 혼자 잘때까지 둬봤더니 두시간을 뒹굴다가 일어나 놀다가 결국 안아 재웠지뭐에요. 이런식으로ㅠ며칠하다보면 뒹구는 시간이 줄어들까싶기도 한데 결국 저한테 울며 매달리는 아기가 안쓰럽고...그리고 8시반~9시 반에 잠이 들면 두세시간만에 깨거나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요. 연속 7시간을 자본적이 없네요. 원래 잠이 없는 아기인가...ㅡㅡ;낮엔 오전 오후 한번씩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 자구요...밤에 아기도 푹 자면 저도 푹좀 잘텐데..밤잠이 부족하니 저도 너무 피곤해서 아기랑 제대로 못놀때도 많고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네요...좀 있음 젖도 끊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맘님들은 아기ㅜ어떻게 재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