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가 7개월이 되었어요.
6개월 추석전에 폐렴으로 아파 입원을 4일 했어요.
혈관을 못 찾아서 바늘을 5번 실패 후 꽂아서 닝거를 맞았어요.
퇴원하고 집에 와서 아기가 잠을 자주 깨요.
원래는 밤중 수유도 안하고 8~9시 사이에 자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던 딸이었는데
이젠 새벽에 깨서 울어요. 젖을 안물리면 그칠 줄 몰라요.
그리고 지난주 목감기로 편도에 염증이 생겨 열나도, 첫 치아도 났구요. 코감기, 설사가 겹쳤어요.
2주 정도 그러더니 아플 때 이유식을 안먹는건 이해가 되는데...
지금은 콧물만 나고 다 나았는데 아직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까요? 이유식을 완전 거부해요.
원래는 하루에 80 정도 먹었어요. 완전히 잘 먹지는 않았지만 거부하진 않았는데..
괜찮아질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