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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엄마들이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

왕초보 엄마들이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

베네딕트

왕초보 엄마들이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
먹이기
모유를 먹일 때나 우유를 먹일 때도 간단하지 않다.
얼마나 어떻게 먹여야 우리 아기가 건강하게 쑥쑥 자랄 수 있을까.

1. 젖병 소독은 6개월까지면 충분하다 (○)
사용할 때마다 젖병을 소독하는 것은 길어도 6개월까지면 충분하다.
하지만, 세균 번식이 빠른 여름 같은 때는 이후에도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젖병을 깨끗이 씻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ok!

2. 한쪽 젖만 빠는 버릇,고쳐 주는 것이 좋다 (○)
아기에 따라 좌우 어느 쪽이든 아기의 성격에 맞는 젖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한쪽만 빨리면 다른 한쪽은 제대로 모유가 나오지 않기 마련.
자연히 양도 부족하게 된다.
이때는 배가 고플 때에 싫어하는 쪽을 먼저 빨리도록 한다.
차차 친숙해지면 한쪽 젓만 빠는 버릇도 사라지게 된다.

3. 과즙이나 과일도 반드시 익혀서 준다 △
미국 소아과 협회인 ap에서는 돌 전 아기에게 바나나를 제외한 모든 과일은 익혀 먹기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편.
그러나 6개월 전까지는 과일을 익혀주는 편이 좋다.
과즙의 경우에는 익혀 줄 필요가 없다.
단, 청결한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4. 1세가 지나면 이유식을 떼기 시작한다 (○)
이유식은 어른과 똑같은 음식을 먹기까지의 준비 단계.
1세 정도 1일 3회 규칙적인 식사가 가능할 때,
잇몸으로 씹을 정도의 음식을 오물거려 삼킬 수 있을 때,
이유식을 먹고도 모유나 분유를 찾지 않을 때, 이때가 이유식 졸업의 조건이다.
하지만 이유식을 떼었다고 해서 금방 어른처럼 식사를 할 수 있으리란 기대는 버릴 것.
2세까지는 이유식의 연장이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떼어간다.
딱딱한 음식을 조급히 먹이려 하지 말고, 음식의 간은 조금 싱거운 느낌이 좋다.

5. 이유식을 먹지 않으면 분유양을 늘린다 x
이유식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그만큼 분유의 양을 늘려가는 것은 금물.
점점 더 이유식을 먹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굶겨서 이유식 시간을 맞춰보든가, 생활 리듬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만일 이유식의 양이 적어도, 그 후에 보충하는 분유의 양이 줄어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 경우라면 적은 양의 이유식으로도 활동이 충분한 소식 타입의 아기.

6. 분유는 2종류로 섞어 주는 게 좋다 x
섞어 먹인다고 해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같은 양의 분유를 같은 양의 물에 탔다고 해도 농도 등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기 마련.
되도록이면 상표가 다른 분유는 섞지 않는 것이 좋다.

7. 감기약을 먹고 젖을 물리면 안 된다 x
엄마가 감기에 걸렸을 때 먹게 되는 약에는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다.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과 같은 약들은 소량 복용할 경우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해열제를 함부로 복용하는 것은 금물.
특히 미숙아일 경우에는 약성분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엄마가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모유를 먹인다는 사실을 알린 후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8. 1세가 지나면 과자를 먹여도 좋다 △
과자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간식은 아기의 영양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
가끔씩 주는 적은 양이라면 상관없지만, 보채거나 조르지 않으면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한다.
당류 위주의 간식은 아직 입맛을 익히지 못한 아기에게 단맛만을 익히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9. 분유는 끓는 물에 타지 않는다 (○)
끓는 물에 분유를 타면 비타민 e가 파괴되기 쉽다.
응어리가 져서 잘 녹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에게 해로운 건 아니지만, 적당한 온도에서 녹인 분유가 가장 좋다.
적당한 물의 온도는 50~60℃.
물을 끓여 식히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적당한 온도로 맞춰 보온병에 넣어두도록 한다.

10. 아기의 식기는 합성세제로 닦지 않는다 x
어떤 세제를 사용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사용 후 흐르는 물이나 따뜻한 물에 깨끗이 헹구어낸다면 상관없다.
식기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몇 번씩 헹구어 준다.

11. 생후 3개월 이후, 주스나 보리차를 마셔도 된다 △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보리차는 괜찮다.
시판되는 주스는 과즙 100%의 것이라도 첨가물과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맛을 잃기 쉽다.
아기에게 주스를 많이 먹이게 되면 분유, 이유식의 양이 줄거나 맛이 없는 것.
입에 대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보리차는 위를 자극하는 타닌산이나 사이트인이 없으므로 생후 3개월 이3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마셔도 좋다.
단, 진한 보리차를 먹일 경우에는 끓여서 식힌 맹물과 혼합해 조금 연하게 섞어 주는 것이 좋다.

12. 시판 이유식, 철분이 적당할수록 좋다 (○)
시판 이유식을 선택할 때는 영양소 구성과 원료, 월령별 식품 구성,
먹이는 방법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이유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성분이 철분.
신생아는 몸 안에 일정량의 철분을 지니고 태어나지만, 생후 1개월 내에 고갈되므로 충분히 보충해 준다.
모유나 우유에 함유된 철분량은 이를 충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하고,
식품 속에 함유된 철분도 장내 흡수율이 낮다.
이유식 재료로 흔히 사용되는 달걀과 시금치 등은 흡수율이 낮아 충분한 철분 공급원이 되지 못한다.
표기된 철분 함유량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체내 흡수율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입히기
감기에 들릴까, 피부에 뭐라도 돋지 않을까, 연약한 아기 피부 때문에 고민하기 쉽다.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아기로 자라게 하는 입히기 노하우.

13. 여름에도 속옷은 꼭 입힌다 △
여름철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몇 겹씩 속옷을 입힐 필요가 없다.
면으로 된 홑옷 한 장이면 충분하다.
겉옷이 화학 혼방 섬유 등의 소재라면 땀을 흡수해 줄 수 있는 속옷을 함께 입힌다.

14. 아기 옷과 성인 옷은 반드시 구분해 세탁한다 x
갓 태어난 아기의 옷은 왠지 조심스럽기만 한 게 엄마들의 마음.
하지만 때가 심한 옷만 아니면 성인 옷과 함께 빨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
헹굼시 다른 옷의 더러움이 아기 옷에 묻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필요없다.

15. 아침이면 꼭 옷을 갈아입힌다 △
생후 1~2개월 때부터 낮밤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
4~6개월경, 아기가 낮밤의 차이를 알게 되는 무렵부터 시작하면 된다.
밤에 어느 정도 깊이 잠드는 습관이 몸에 배면 아침에 일어나 옷을 갈아입힌다.
잠자리에 들 때는 파자마나 잠옷용으로 갈아입힐 것.
아기가 낮과 밤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가르치기 좋다.

16. 아기 신발은 오래 신을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산다 x
아기의 신발은 금방 작아져 못 신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따라서 오래 신을 수 있도록 무조건 큰 사이즈를 고르게 된다.
하지만 처음 신발을 신고 걸음을 막 떼어갈 즈음이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일.
맞지 않는 신발로 인해 아기의 걸음걸이 시작을 잘못하면 평생 잘못된 걸음걸이가 된다.
걸어다니기 쉽도록 발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고,
발을 디뎠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폭은 넉넉한 것으로 고른다.

17. 잠옷은 매일 세탁한다 (○)
자는 밤 내내 입고 있던 옷은 이미 많은 땀을 흡수한 상태.
아침에 마른 상태라 해도 하루의 반은 입었던 옷이므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굳이 잠옷이 아니더라도 편안한 면 소재의 옷이라면 무난하다.
아기의 잠옷은 속옷을 세탁하듯 매일 빨아 주자.

18. 아기 옷에는 표백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 x
때나 얼룩을 효과적으로 지우기 위해서는 표백제의 사용도 필요하다.
단, 충분히 헹구어 표백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주의할 것.
잘 헹구어지지 않는 린스는 피한다.
피부를 자극하기 쉬운 표백제 성분은 헹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19. 천 기저귀, 물에 담가 두었다 빨면 더 깨끗하다 x
천 기저귀를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면 도리어 아기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연구 결과 아기가 쓴 뒤 물에 담가둔 기저귀의 세균이 초기 상태와 상관없이
8천만~1억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에 오랫동안 담가둔 기저귀를 애벌빨래하는 것은 위험하며,
세탁 후 자연광에 장시간 말려야 멸균 효과를 볼 수 있다.

20. 기저귀를 자주 갈아 주면 엉덩이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엉덩이 습진은, 오줌과 변이 세균으로 분해되어 생기는 암모니아 등의 자극성 물질이 묻어 생겨나는 피부병.
자주 기저귀를 갈아 주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면 예방할 수 있다.
대변을 본 뒤라면 엉덩이를 씻겨 주고, 축축한 가제 수건으로 오물을 닦아 주도록 한다.
닦은 다음 곧장 기저귀를 채우기보다는 엉덩이를 보송하게 말려 주는 것이 좋다.목욕하기
신진대사가 활발해 피부에 기름기가 반지르르 돌 때.
매일 씻겨 줘야 하지만 어떻게 목욕시킬지 정말 조심스럽다.
목욕시킬 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궁금증 몇 가지.

21. 여자 아기의 중요한 부분, 반드시 비누로 씻겨준다 (○)
성인 여성은 청결 작용이 이루어져 균이 쉽게 들어갈 수 없지만 아기나 유아는 다르다.
대변균 등의 원인으로 질염에 걸릴 수도 있어 비누를 사용해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좋다.
다리를 벌려 씻겨 줄 수 있는 부분만 깨끗이 하고 안까지 씻길 필요캇?필요는 없다.

22. 꼭 아기용 샴푸와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x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비누라면 어떤 것이라도 무방하다.
단, 성인용 샴푸는 첨가물이 많아 자극이 강한 편.
비누로 감기는 것은 무방하지만 성인용 샴푸 사용은 가능한 한 피한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생후 1개월 전후의 아기라면
옷을 입힌 채로 얼굴을 닦아 주고 머리부터 감겨 주는 것이 좋다.

23. ‘쉬’한 뒤에도 반드시 엉덩이를 닦아 준다 △
‘반드시’ 닦아 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쉬’한 뒤라도 그때마다 엉덩이를 닦아 주는 것이 청결유지에 좋다.
보송보송한 느낌 때문에 아기의 기분도 상쾌해진다.
만일 기저귀 때문에 아기 엉덩이에 습진이 생겼다면 매일 닦아 주도록 한다.

24. 아기의 체온이 38℃ 이상이면 목욕시키지 않는다 x
목욕을 할 때는 아기의 체온이 올라가기 마련.
그래서 엄마들은 목욕을 시키면 아기의 체온이 더 오를까 두려워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라면 목욕을 시켜도 상관없다.

25.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목욕시킨다 (○)
목욕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좋지만, 아침이나 저녁 시간 등 편안할 때에 해도 된다.
가능한 한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목욕시키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밤에 칭얼거리거나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기라면 저녁 시간에 목욕을 시킨다.
목욕을 시키고 나면 아기는 몸이 개운해지면서 동시에 적당히 피로를 느끼므로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다.
아기가 배가 고프거나 부를 때는 목욕을 피한다.
수유 30분~1시간 후에 목욕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목욕 후 손질까지 다 끝나면 보리차를 먹여 갈증을 없애 줄 것

  • 딥블랙

    감사감사~

  • 핫자두

    좋은글 감사^^

  • 다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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