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힘들여서 하면 뭐 하나요... 거의 2/3 를 버리는데...ㅡㅡ;;
사실 제가 어렸을 때 잘 안 먹었다고 하네요..ㅋ
하루에 두 번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한번은 연습하는 정도구요.. 저녁엔 기분 좋음 좀 먹어요. 한 두 세 스푼`
그런데 시엄니가 자꾸 참견이네요.. 한번씩 볼 때마다 과일주고 (것두 덩어리째 줘서 켁켁 거리네요..;;) 이유식에 소금을 넣으라지 않나.. 먹기 싫다는 애 억지로 입에 쑤셔 넣어서 결국 눈물 콧물 다 뺴고~;;
울 아들 성질 보통이 아니라 한번 울고 뻗대면 웬만해선 안 그치는데 그렇게 울려놓고 가 버리십니다. ㅠ.ㅠ
아~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 있죠~
아까는 먹던 닭뼈 쥐어 주시더이다. ㅠ.ㅠ
아무리 말해도 들을 사람 아니네요.. 전에 안 된다고 책에 나와 있다니까 책대로 다 할 필요없다면서나도 영양사다그러시는데 어찌나 밉던지...
완전 저는 애 못 보는 엄마만드십니다. 애를 너무 감싼다는 둥~ 그렇게 키우면 안 된다는 둥~
이렇게 안 먹는 아기 영양적으로 문제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잘 먹는 것도 복인가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