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제가 임신한거 맞을까요??
이거 착상까지 됐다고 하는데 정말 착상이 되긴한걸까요??
병원에서 저 놀리려고 거짓말하는거 아니겠죠??
남편이랑 짜고 저 놀리는건 아니겠죠??
병원에서 임신3주라는데요~
이제 임신 막 된거죠??
아직은 위험한 시기니 조심하라고까지 알려주는데 정말 이죠??
저 이렇게 까지 얘기해주면 임신한거 맞죠??
저 유산이 너무심하고 자궁이 얇고 내막증이 있어서 정말 고생했거든요...
솔직히 마음 한구석으론 마음을 살짝 접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관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시도했는데
병원에서 작은 아기집이 보인다고 하는데 임신반응나온다고하고~
시험관아기가 이렇게 쉽게되는건 저뿐이 아니죠??
임신이 너무 안돼서 남편하고 정자난자 채취하고 4개는 정상수정 4개는 강제수정해서 이식했습니다.
이번주에 피검사했는데 수치가 220정도 나왔네요
임신된거같다고~~
감사합니다^^
도움주신분들도 감사하고 여기 글올려주신 분들모두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번에 임신이 되리라곤 생각안했는데 남편하고 부둥켜안고 좀 울었습니다....
전 여기 글올리지마자 얻은 정보로 아름다운여성한의원에서 진찰받고 착상탕 지어먹었구요
병원에선 임신 잘된다고 걱정말라고 요새 임신되시는 분들 참많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약지어먹고 시험관 시도했는데 이렇게 바로 성공할지 정말 생각도 못햇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여기 오신분들 다 바이러스 만땅 마니마니 받아가세요^^

몸이 차면 임신이 잘 안된다는걸 이번 한의원가서 알았습니다.
시험관 준비하시는분들 꼭 몸따뜻하게 하시고 따뜻하게해주는 차같은거 챙겨드시고 그러세요~
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