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18개월 아들을 둔 불량엄마예요^^
어린이집 둘다 보내고 잇구요...
집에 같이 잇을땐 정말 속에서 천불이 활활~~이럴땐 시청각으로 애들 집중 시켜주고 제 맘도 달래는데요...
집에서 놀땐 밀가루 반죽해서 던져주면 고거 쪼물락 거리며 놀구요
요즘 자기전에 숨바꼭질은 필수로 하고 있어요...
책이 많이 없어 다양하게 읽어주진 못하지만 3~5권 정도 읽어주고 미끄럼틀 같이 타주고
블럭놀이 해주고...
이렇게 해도 주말엔 시간이 가질 않으니...또 시청각으로 넘어가네요...
.....세상에 이런 간큼남자가 또 있을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떠줘야 마시고 밥먹고 나면 필수로 물 대령해야하는 우리집 젤 큰아들 ..
집안일은 눈곱만큼도 안도와주고 애들 보는것도 코닥지만큼~ㅠ,.ㅠ
아들 둘이 취향이 틀려 책읽어주려고 하면 서로 다른것을 들고 와서 싸우는 바람에 신랑한테 한권만 읽어줘라하면
내킬때해야지 억지로 시킨다고 툴툴대며 끝까지 않읽어줍니다..
그러고선 힘들어 티비 좀 틀어주면 뭐라함니다...
잔소리 듣기싫어 티비 안보여줄려고 하긴하는데요
신랑 눈피해 틀게 되네요ㅠ,.ㅠ
티비 안보여주고 시간 잘가게 애들이 집중하며 놀수있는거 뭐있나요,..
뭐하고 노십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