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여름에 산후조리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날도 덥고, 아기도 안아주면 덥기도 하고,
더우면 많이 보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가가 제가 안아주면싫어 하는것 같아요.
안아주면 버둥버둥 거리면서 찡찡 거려요~
내려놔 달라고..

제가 불편하게 안아서 그런건지,
여름아기라 답답해서안아주는걸 싫어하는건지 궁금해요

덕분에, 혼자서 바닥에서 자려하기는 하거든요.
바운서에도 잘 앉아있고..

지금 80일 지났는데, 버릇이 잘 들어서, 안겨서 자려하기 보다.
침대에 내려놓고 잠들기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만약 여름아기들이 안기는거 싫어한다고 하면..
산후조리가 좀 고생스럽긴 하지만 둘째도 여름에 낳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