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에서 1살연상 오빠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그냥 친구들이랑 급식줄서있는데 저한테 와서 그렇더라구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고백방법이;;; 저한테 뭐래는줄알아요?;; 오빠 능력있는 사람이야.
얼굴도 반반하고 갠찮았어요 근데 전 저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와서 좋다고 하는사람, 그러니깐
여자 얼굴만보고와서(저 별루 안예쁘지만) 좋다구하는 남자 질색이예요. 그래서 그냥 씹었어요.
솔직히 뭐라해야될지도 모르겠구 또, 얼굴만보고와서 그렇는것도 맘에 안들어서 그랬어요..
그 후부터 그오빠랑 저 원수됬지요;; 그오빠 친구들도 저 싫어하고 뭐;; 그런 관계예요;;
그러다가 1년뒤에 그오빠가 키가 엄청컸어요; 뭘쳐(죄송:)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남자얘들은 키가 빨리큰다던데
엄청 컸더라구요; 역시 지가 그래서 잘났는줄 알고 또 제가 그런 지모습을 보면 지 찬걸 후회할줄 알았나봐요;
괜이 자기 친구들 몰아다가 저랑 제 친구들앞에서 ㄱ폼 잡고 저 깔보는듯이 꼬라보는거죠;; 제가 지 찬걸
후회하기 바라는거같애요; 근데 저 절대절대 네버네버 그 오빠한테 꿀리기 싫어요.
방법이없나요? 그리고 제가 그때 씹은거 많이 잘못한건가요? 사과해야되나요?
이 세가지 고민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