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후유증으로 왼손 마비까지..ㅜㅜ
살이안빠지는것같아 속상해하고있는데 그럴때가 아니네요

잘 드셔야 돼요...저도 잘 안먹다가 애기가 백일쯤 됐을때 제가 살이 갑자기 확 빠져버려서
나중에 산후 후유증와서 왼손에 마비 왔네요...

그래도 먹어야해요. 안먹으면 바로 젖 안나와요..^^ 저도 귀찮아서 대충 먹으면 바로 젖도 안나올 뿐더러 젖먹이고나면 휘청.. 하더라구요.. 아기는 둘째치고 꼭 엄마를 위해서라도 먹어야해요~

지금 저도 미역국 끓이는중이랍니다ㅎㅎ 끓여서 완전히 식었을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을때 팔팔끓이면 빨리 안쉴꺼라네요ㅎㅎ

날씨가 더워 그런지 미역국이 금방 쉬고..신랑이 미역국 안먹어서 혼자먹으려니 질려서 일주일정도 안먹었는데 다시 열심히 먹어야겠네요ㅎ

날씨가 더워서 글쵸? 저도 엄마가 저녁에 와서 한솥 끓여주시고 가시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한번 팔팔 끓여요..혹시 쉬어버릴까봐서요..지금도 둘째 목욕시키고 젖먹이고 재우고는 미역국에 밥 먹고 있네요 ㅎ

억지로라도 먹어야해요..전 4/4 출산했어요..아기 잘때마다 미역국 먹고있어요..하루 6~7끼는 미역국이랑 밥 먹어요..그래서 미역국을 하루 한솥(?)씩 끓이네요..백일때까진 참고 먹으려구요..다행히 전 미역국 좋아해서 아직은 안질리네요..첫째때도 거의 백일 가까이 먹었거든요..그리구 전 중간중간에 우유 마니 마시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두유라도먹으면서 잘먹어봐야겠어요ㅎ

저도 혼자 있으니 밥을 거르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모유량을 위해 열씨미 챙겨 먹었어요...
밥 먹기 싫을땐 두유라도 먹었구요.
모유수유 할땐 엄마가 귀찮더라도 잘 먹는게 최곤거 같아요... 힘내셔서 완모 성공하시길 바래요~ ^^*

오늘은 아기 엄마한테 잠시맡기고 신랑이랑 삼계탕 한그릇 먹고왔네요ㅎㅎ기분탓인지 모유가 잘나오는것같아 좋아요~~^^